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 역사문화탐방, 꽃길 걷기여행’ 구간 선정
경기옛길, 3월 중순 ~ 8월 걸으며 즐기는 꽃길 걷기여행 구간 선정
임지운 기자   |   2021-03-16

 

 평해길 제3길 생태공원_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사진부문 우수작(박윤준, 사진제공:경기도청) 



[경인저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옛길 역사문화탐방, 꽃길 걷기여행’ 구간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개화가 시작되는 진달래는 영남길 제1길의 청계산자락과 제5길 석성산에서 즐길 수 있다. 양옆으로 길게 자리 잡은 진달래 군락은 걷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3월 말에 개화가 시작되는 개나리는 평해길 제1길 망우산 일대에서 만끽할 수 있다. 망우산에서는 개나리는 물론 연산홍과 철쭉 등 다양한 꽃을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벚꽃은 삼남길 제4길에 위치한 서호천과 영남길 제1길에 속한 탄천-황새울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유명하다. 평해길 제2길에서 제3길로 이어지는 구간도 한강수변의 벚꽃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삼남길 제5길에 인접한 솔대공원-고색뉴지엄 사이의 황구지천도 벚꽃길이 조성돼 있어 잠시 들렀다 가는 것도 좋다.

4월 중순부터 즐길 수 있는 배꽃은 삼남길 제10길의 통복천과 배다리공원 구간에서 볼 수 있다.영남길 제8길 죽산성지에는 장미꽃이 많아 한 여름 탐방객의 발길을 잠시 머물게 한다.

새벽에 만개한다는 연꽃은 평해길 제3길의 생태공원에서 볼 수 있다. 영남길 제6길의 농촌테마파크와 연꽃마을도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경기옛길에는 이 외에도 길을 걸으며 만나는 다양한 꽃들이 도보객의 마음을 달랜다. 이름 없는 들꽃부터 길가에 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탐방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된 경기옛길 모바일 앱의 ‘문화유산 음성해설’ 기능과 ‘노선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서 걷기여행을 한다면, 혼자서도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경기옛길 걷기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걷기여행은 많은 사람이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위험이 덜하다”며 “비대면 걷기여행에 최적화 된 경기옛길 앱을 이용해 꽃길 구간을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뒤로가기 홈으로

포토뉴스

많이 본 뉴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인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