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전거 타고 즐기는 ‘벚꽃투어’ 운영
임지운 기자   |   2018-03-29


수원시는 29일 벚꽃 개화시기 시기인 4월 2일부터 15일 2주 동안 수원화성 자전거택시를 타고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벚꽃투어’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벚꽃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투어 코스는 화성행궁에서 시작해 화서문-서북각루-성신사-남포루로 이어지고, 남포루에서 방향을 돌려 같은 길을 따라 화성행궁으로 되돌아온다. 전체 4.2㎞ 구간을 지나는 데 1시간가량 걸린다.


투어의 백미는 서북각루에서 남포루 일대까지 이어지는 팔달산 벚꽃길 1.5㎞ 구간이다. 왕복 3㎞ 구간에서 활짝 핀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택시를 타고 가다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벚꽃 내음을 만끽하며 걸어가도 된다. 물론 자전거택시가 기다려준다. 수원화성 주요 지점을 지날 때마다 운전자가 들려주는 명소 해설은 덤이다.


투어 기간 중 매일 5번(오전 10시 10분, 11시 30분, 오후 2시, 3시 20분, 4시 40분), 1번에 3~5대씩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한 대(2명 탑승)에 1만 4000원이고,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4000원을 할인해 준다. 이용권은 당일 화성행궁 매표소에서 구입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자전거택시를 타고 즐기는 벚꽃놀이가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의 대표적 친환경 탈거리인 자전거택시는 평소 화성탐방코스·전통시장코스·화성봉돈코스 등 3가지 주제별 코스를 운행한다. 시속 10㎞ 내외로 여유롭게 달리며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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